사진: 연합뉴스

아시안컵 조별리그 D조 1차전 베트남과 이라크의 경기가 이라크의 승리로 끝났다.

지난 8일(한국시간) 열린 이라크와 베트남의 아시안컵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이라크가 3-2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베트남은 이라크와 팽팽하게 맞섰지만 후반 이라크의 결승골이 성공하면서 역전패를 당했다.

베트남은 아시안컵에서 이란, 이라크, 예멘 등 중동 3팀과 D조에 포함됐다. 8일 이라크와 첫 경기를 치른 베트남은 12일 이란전, 17일 예멘전을 각각 펼칠 예정이다.

한편 아시안컵에서 베트남이 1승1무1패를 거둬 16강에 가는 것을 1차 목표로 삼고 있고 있는 박항서 감독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주 강한 팀들과 만나게 된 것은 맞다"며 "매 경기 최선을 다해 다가오는 대회에서 사람들을 놀라게 하겠다. 긍정적인 생각으로 싸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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