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농촌진흥시범사업 공모

30일까지…5개 분야·23개 사업

전남 신안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30일까지 농촌진흥시범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농촌진흥시범사업은 담당별 5개 분야 총 23개사업이다. 세부적으로는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등 귀농귀촌 3개 사업, 농촌어르신 복지 실천 시범 등 농촌자원 4개 사업, 고품질 벼 품종 자율보급종 증식단지 운영 등 식량작물 5개 사업, 유기농 원예·특용작물 생산단지 조성 시범 등 특화작목 10개 사업, 수선화 재배단지 확대 조성 및 생산기반구축사업 등 자생식물 1개 사업이다.

특히 신안군은 지난해와 달리 ‘2019 농촌진흥시범사업 이렇게 추진합니다’ 홍보책자를 배부하고 읍·면사무소 및 농업기술센터 읍·면지소에 비치해 더 많은 농업인이 관심을 갖고 신청 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선다.

신청자격은 신안군내 거주 농업인으로 시범효과를 높일 수 있는 학습단체 회원 및 작목반 단체 등 사업별 신청자격을 갖춘자(또는 단체)다.

참여를 바라는 농업인 및 단체는 읍·면지소를 경유해 농업기술센터 사업담당팀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임영택 신안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사업은 농촌의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밭작물 농기계 사업을 발굴해 농기계화율을 높이고 신안만의 경쟁력으로 소득작목을 키우는 등 농가 소득을 높이는데 초점이 있다” 면서 “앞으로도 급변하는 농업 여건에 적합한 우리군 맞춤형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신안/박장균 기자 jkjh11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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