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네이버 캡처

일본과 투르크메니스탄의 아시안컵 조별리그 F조 1차전이 일본의 승리로 끝났다.

9일(한국시간) 열린 일본과 투르크메니스탄의 아시안컵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일본이 3-2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투르크메니스탄은 전반 선제골을 성공시키며 일본을 제압했지만 일본은 후반전 세골을 연속 성공 시키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특히 투르크메니스탄은 후반 한 골을 만회했지만 결국 역전패 당했다.

일본의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은 앞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시안컵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그는 "현역 시절 우승의 기쁨을 다시 맛보고 싶다. 우승의 기쁨은 몇 번을 맛봐도 좋다고 생각한다"며 "그때의 우승 기분을 동기 부여로 삼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상대에게 집착해 우리의 힘을 발휘하지 못하게 하지 않겠다. 상대와 관계없이 할 수 있다는 것을 선수들에게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아시안컵 이후 카타르 월드컵 예선에 대해 모리야스 감독은 "카타르에서 16강의 벽을 넘고 싶다"며 "선수, 스태프와 함께 그 다음의 벽을 넘고 싶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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