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종합

황교안, 자유한국당 입당 '당대표 선거 출마 예상'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11일 자유한국당에 입당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당 김용태 사무총장은 기자들에게 “황 전 총리가 오늘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입당 의사를 밝혔다”고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김 사무총장은 “황 전 총리는 입당 시기에 대해 ‘당과 협의하겠다’고 했다”며 “다만 이날 만남에서는 전당대회 출마 여부는 말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보수 진영의 차기 대권 주자로 꼽히는 황 전 총리가 다음 달 27일 예정된 전당대회에 출마할지를 놓고 정치권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