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카이캐슬' 방송화면 캡처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드라마 '스카이캐슬'이 스포일러로 때 아닌 곤욕을 치르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스카이캐슬'에서는 혜나의 죽음을 둘러싼 캐슬 주민들의 위선적인 행태가 그려졌다.

이날 한서진(염정아 분)은 예서가 혜나를 죽였을지도 모른다는 김주영(김서형 분)의 추측을 듣고 불안감에 휩싸이고 말았다. 이에 혜나의 방으로 들어가 소지품을 모두 없애는 등 치밀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혜나의 죽음, 우주의 용의자 체포 등이 앞서 SNS 등을 통해 공유된 스포일러와 일치된 것. 이에 향후 전개까지 모두 예시하고 있는 스포의 내용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청자들이 공유하고 있는 스포일러는 총 13가지이다.

 한편 원래 16부작으로 계획됐던 해당 작품은 매회 최고 시청률을 갱신하는 등 큰 사랑을 받으면서 4회 연장을 결정, 총 20부작으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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