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화면 캡처

백종원이 한국 요식업계에 대해 쓴소리를 내뱉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각 매장의 새로운 메뉴를 점검하는 백종원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그는 청파동 냉면집에서 속마음을 털어놨다. 

그는  "사장님 사모님처럼 몇 십 년 한 분들도 새로운 메뉴를 할라그러면 질리도록 먹잖아요, 이게 정상이거든"이라며 "근데 요즘 식당 준비하는 사람들은 그게 아니야, 한번해보고 아, 됐다, 하고 시작하니까 그게 문제"라고 쓴소리를 했다.

이에 사장님 부부 역시 "숙주도 해보고, 닭보 해보고, 막 다 해봤어요"라며 그의 말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백종원 역시 "아니 진짜 갓 시작하는 친구들은 준비도없이 막 하는데 사장님 존경합니다. 잘하셨어요"라며 격려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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