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더가든의 매혹적인 목소리가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SBS ‘더팬’에 출연 중인 카더가든은 매회 가슴 뭉클한 감성적인 곡을 선사해 화제의 중심에 서고 있다.

사진=카더가든 SNS

한때 ‘메이슨 더 소울’로 활동한 그는 앞서 막노동을 하며 꿈을 키웠다고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그는 한 언론 매체와 인터뷰에서 “저희 동네에서는 고음을 내지르는 발라드가 유행해서 노래 잘한다는 얘기는 많이 못 들어봤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의외라면서 뜬금없이 가수를 하고 있냐고 물어보는 친구들도 있었다”며 “아버지도 안정적인 삶을 살기 원하셨는데 지금은 응원해주시더라”고 전했다.

카더가든은 “공장에서 막노동도 했었고 직장생활도 했었는데 이전에 살던 삶이 불행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지금 운 좋은 삶을 살고 있는 거죠. 제 능력 밖으로 잘 지내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늦게 시작한 거에 대한 조급함도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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