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숙원사업 이뤄내는 ‘가교 역할’하겠다”

위성식 강진군의회 의장
 

위성식 강진군의회 의장

위성식 강진군의회 의장은 13일 “군정 운영에 군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원활한 행정을 통해 군민의 숙원사업을 이뤄내는 가교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위 의장은 또 “다양한 군민의 의견이 자유롭게 오가며 정당한 문제 제기와 합리적인 대안이 넘치는 소통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며 “소통을 통한 주민통합을 이뤄내고 활력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산단 100% 분양을 통한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있다”면서 “의회는 농촌 소멸 위기를 막고 청년이 돌아오는 강진군을 만드는데 물심양면 지원하고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위 의장은 “지난 몇 년간 강진 관광은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냈으며 ‘2019 올해의 관광도시 강진군’으로 그 결실을 맺었다”며 “다산초당과 영랑생가, 무위사, 백련사 등 유서 깊은 문화재와 강진만 갈대밭, 초당림, 가고 싶은 섬 가우도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에 많은 관광객이 찾고 만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역설했다.

그는 또 “강진은 전통적인 농업 강군이며 농업은 생명 산업이기도 하다”며 “초고령화 사회에 먼저 진입한 지역실정에 맞게 노인복지정책을 강화하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기초산업의 인프라를 탄탄하게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을 목소리를 대변하는 본연의 역할, 기본에 충실할 것이며 합리적인 예산 수립을 위해 노력하고 방만하게 집행부가 운영되지 않도록 견제와 감시의 역할을 다해 지역사회를 투명하고 깨끗하게 이끌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강진/이봉석 기자 lb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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