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기찬 지역사회 건설에 역량 결집”
강순팔 화순군의회 의장
화순군의회 강순팔 의장은 “군민과 소통하고 현장중심의 찾아가는 의정활동을 통해 일하는 의회를 실현하는데 최대 역점을 두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강 의장은 이를 위해 “‘군민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고 담아내는 군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으로 군정의 모든 정책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펼쳐겠다”다짐했다.
그는 “화순군은 문화와 관광자원을 활용한 품격 있는 문화도시 개발 그리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백신과 생물의약이 선도하는 글로벌 백신허브의 메카로 발돋움 하면서 많은 발전을 이루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 의장은 또 “화순적벽이 국가명승지 지정에 이어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되어 주상절리대, 입석대, 서석대, 화순 서유리 공룡화석지 등과 함께 세계적인 지질명소로 위상을 갖추게 됐다”고 전제하고 “백신글로벌 산업화 기반구축,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조성, 장애인 복지관 건립, 치매안심센터 설립, 화순공립수목원 조성 등 새해에도 변화와 희망의 새로운 비전이 기다리고 있다”고 희망섞인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그는 “화순군이 올해 6대 군정방침인 내 삶을 책임지는 완전복지, 백신·생물의약이 선도하는 신경제, 골고루 풍요로운 부자농촌, 멋있고 품격있는 문화관광, 아이 낳고 살기좋은 청년 희망도시, 균형있는 지역개발·지속가능한 미래도시를 만드는데 집행부와 함께 상생하는 의회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강 의장은 “집행부와는 수레의 양대 축이 돼 화순 사는 자부심으로 ‘더 행복한 화순군 만들기’에 지혜와 역량을 결집해 지역이 활기차고 모든 군민이 각 분야에서 뜻을 이루고 보람을 찾는 한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중·서부취재본부/김우관 기자 kwg@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