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봉산면, ‘우리동네 행복지킴이’발대식
 

전남 담양군 봉산면은 최근 ‘우리동네 행복지킴이’ 발대식을 열어 복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행복지킴이 역할교육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사진>

이날 발대식에 참여한 행복지킴이 56명은 지역실정에 밝고 마을 일에 적극적으로 솔선수범하는 마을이장과 부녀회장, 여성단체 임원 등으로 지난해 12월에 구성됐다.

교육은 김민지 봉산면장의 역할설명과 동영상 교육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사회적 소외계층과 관계적 단절로 고통 받는 복지 위기가구 등의 위험징후를 살피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 면장은 “ ‘어려운 이웃을 알리고, 살피고, 보살피자’는 목표 아래 마을 어르신들이 기댈 수 있는 든든한 행복지킴이가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담양/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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