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소방서, 현장 실습 들어간 새내기 소방관

6명 신임소방관 “시민을 위한 소방관 될 것”

광주 북부소방서는 14일부터 내달 7일까지 광주소방학교 신임소방공무원과정 교육생 6명이 소방서 현장배치 전 실무능력 습득을 위한 실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사진>

이번 실습에서 교육생들은 3개조로 편성돼 안전센터에 배치 받아 일일 8시간씩 주 40시간동안 선배 소방관들과 화재ㆍ구조ㆍ구급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황들에 대한 대처요령을 익히며 보조활동을 하게 된다.

실습에 참여한 6명의 신임교육생은 “오늘부터 시작되는 소방서 실습이 다소 긴장되지만 재난현장에서 필요한 응급처치 등을 배워 시민을 위해 꼭 필요한 소방관이 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현장실습을 마지막으로 교육생들은 신임소방공무원 교육과정을 마치고 2월중 소방관으로써 본격적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양영규 소방행정과장은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소방현장 경험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소방관으로서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기 바란다”며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당당한 소방공무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과 지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창 기자 seo@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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