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경찰, 건전한 졸업문화 정착 앞장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예방활동 전개

광주북부경찰서는 본격적인 초·중·고 졸업시즌을 맞아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

앞서 북부경찰은 지난 11일 광주공고와 은혜학교 등 5곳을 방문해 졸업식 참석학생과 학부모, 재학생 등을 대상으로 건전한 졸업문화 정착을 위해 예방순찰활동을 전개했다.

학교전담경찰관은 학교 주변 등 범죄 취약지역을 돌며 졸업식 후 발생할 수 있는 청소년 일탈행위에 대한 예방 순찰과 유해환경 지도·단속을 펼쳤다. 또 학교폭력 발생 우려가 높은 학교에 대한 중점 관리 및 적극적인 홍보활동도 가졌다.

김홍균 북부경찰서장은 “앞으로 학교전담경찰관을 중심으로 시기·유형별 맞춤형 예방활동 전개로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영창 기자 seo@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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