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오늘 기업인과 간담회
정창선 광주상의 회장 등 128명 참석
 

정창선 광주상의 회장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하는‘2019 기업인과의 대화’가 1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다.

이날 참석하는 기업인 명단에는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정창선(사진) 광주상공회의소 회장(중흥건설 회장) 등 전국상의 회장단 67명이 이름을 올렸다.

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의선 현대차 수석부회장, 구광모 LG 회장과 최태원 SK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최정우 포스코 회장, 허창수 GS 회장, 김승연 한화 회장 등 국내 10대 대기업 집단의 최고 책임자 22명과 중견기업인 39명 등이 포함됐다. 이날 참석 기업인은 모두 128명이다.

간담회에는 청와대에서 비서실장, 정책실장, 경제·일자리·사회·정무·국민소통수석, 경제보좌관 등이, 더불어민주당에서도 홍영표 원내대표, 김태년 정책위의장, 홍의락 의원(국회 산자위 간사) 등이 자리를 함께한다.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의 사회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이 맡기로 했다. 간담회는 사전 시나리오 없는 자유로운 형식 속에 대기업과 중견기업, 지역상공인들이 규제개혁 등 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허심탄회하게 전달하게될 것으로 보인다.

초청 대상 기업인은 상의가 청와대와의 조율을 통해 선정해 ‘재계 대표’ 단체로 부상한 상의의 위상을 보여준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광주상의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에는전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지역상의 회장과 현장에서 활발한 경영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내 대표기업의 최고경영자들이 초청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