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광주·전남청, 기술개발사업 설명회 개최

올해 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 규모 총 1조 744억원 지원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직무대리 정재경)은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 설명회를 오는 17일 오후 2시에 광주과학기술원 오룡관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시행되는 중소기업 기술개발 세부사업의 현장설명을 통해 중소기업들이 정부 지원시책을 이해하고, 적극 참여하도록 할 예정이다.

지원사업 설명과 함께 신규 참여하는 중소기업들이 어려워하는 사업계획서 작성 요령, 기술보호 및 유출방지 방법 등을 안내하고, 현장 상담부스를 운영해 전담직원들이 세부상담을 병행한다.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개발 지원사업 규모는 총 1조 744억원이다. 지원방향은 기술교류 생태계 조성·기술개발 사업화 성공률 제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민간과 시장중심으로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개편하여 시행한다.

과제 선정 시, 과제 종료 후 매출기여도를 핵심 평가지표로 활용하고 민간투자 등 시장이 검증한 과제를 중점 지원한다.

아울러 성공과제에 대해서는 사업화 정책자금과 연계를 강화하고 판로개척을 위한 공공기관 시범구매제도도 확대해 운영한다.

광주전남지방청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에 참여가 어려운 중소기업을 위해 오는 오는 30일에 전남테크노파크(전남동부권), 오는 31일에는 목포대(전남서부권) 등에서 찾아가는 설명회를 추가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 관련 자료는 광주·전남지방중기청 홈페이지(www.mss.go.kr/site/gwangju)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추가 설명회를 희망하는 기관·중소기업 단체는 광주·전남지방중기청 제품성능기술과로 신청하면 된다.
/임소연 기자 l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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