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중학생 해외문화체험 간담회

전남 영암군은 글로벌 시대에 부합하는 청소년 마인드 함양을 위해 지역내 중학교 2학년 400여명을 대상으로 군비 4억원을 들여 해외문화체험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영암군은 지난 11일 지역내 12개 중학교장과 영암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간담회를 개최해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사진>

전동평 군수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되, 학생들의 견문을 넓히고 학습적 효과가 있는 해외문화체험이 되도록 군과 교육지원청, 학교가 협력하여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암군은 신규사업으로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무상교복비로 2억 4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영암/조인권 기자 ci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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