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4-H연합회 59·60대 회장단 이·취임식

신찬웅 신임회장 “청년 농업인 버팀목 역할” 포부

전남 장성군 4-H연합회는 최근 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에서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9·60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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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서는 신찬웅(33) 60대 회장 당선자를 포함한 7명의 새로운 임원진들이 소개됐으며, 임원진과 회원들은 농업·농촌을 이끌어갈 청년리더로서 제 역할을 수행하고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진취적인 농업인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신찬웅 신임회장은 “회장이라는 무거운 자리가 부담되기도 하지만 청년농업인의 대표 단체로서 꿈을 위해 귀농한 젊은 농업인들이 기댈 수 있는 버팀목 역할을 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4-H연합회의 노력이 있어 장성 농업의 미래가 밝을 것이라 믿는다”면서 “새해에도 우리군을 부자 농촌으로 만들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장성군 4-H연합회는 지난 1958년 조직된 농업인 학습단체로 첨단농업기술 보급과 농업기술 학습, 지역사회 환원활동 등 농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전남 청년4-H 과제교육 경진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수상, 사업비 6천만원과 포상금 130만원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장성/박민수 기자 pm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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