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제공

송종국이 전처인 박잎선과 딸 송지아에게 서로 다른 온도차를 보였다.

최근 tvN ‘둥지탈출3’에서 박잎선과 그의 자녀인 송지아, 송지욱의 일상이 전파를 타면서 덩달아 송종국까지 주목을 받고 있다. 송종국은 방송에 목소리로 출연할 정도로 자녀를 위해 아빠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관심이 일부 네티즌에게서 변질돼 악플로 이어지기도 했다. 이에 송종국은 “좋지 않은 일로 의도치 않게 검색어 1위를 하게 됐다. 심려 끼쳐 드려 죄송하다”는 글을 남겼다.

이어 송종국은 “다만 아이들을 생각해서 그동안 하고 싶은 말들을 참았던 부분들이 많다. 가정사라는 건 타인에겐 보이지 않는 것들이 많이 있지 않겠습니까?”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아이들과 1주일에 2~3번 정도 만나며 시간이 허락할 때마다 왕래하며 유대감을 쌓고 있다. 아빠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덧붙여 “그러니 일부의 악플러분들도 아이들을 생각해서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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