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계약심사로 예산 16억5천만원 절감

전남 진도군은 발주한 사업에 대해 계약심사를 진행해 예산 16억5천만원을 절감했다고 16일 밝혔다.<사진>

계약심사는 군에서 발주하는 1억원 이상 공사, 5천만원 이상 용역, 2천만원 이상 물품 제조·구매 사업에 대해 발주 전 원가산정과 품질확보 적정성 등을 심사하는 제도다.

진도군은 지난해 119건 263억7천만원의 계약심사를 통해 공사 13억2천만원, 용역 2억3천만원, 물품 구매·제조 1억원 등 총 16억5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철저한 계약심사를 통해 사업 품질향상과 군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도/하강수 기자 hg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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