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에프앤씨, 북구사회단체협의회에 발전기금

이상동 협의회장 “모두가 상생하는 기회가 될 것”

㈜역전에프앤씨(대표 소종근)는 16일 북구청 회의실에서 북구·북구사회단체협의회(회장 이상동)와 기탁 약정서를 맺고 발전기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문인 북구청장과 북구 사회단체 회장단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사진>

소종근 역전에프앤씨 대표는 “우리 업체가 광주 지역민들의 많은 사랑으로 성장했는데 언젠가는 지역민들에게 꼭 보답을 하고 싶었다. 생각보다 기회가 빨리 찾아와 이렇게 발전기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이번 발전 기금 전달을 통해 광주 지역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상동 북구사회단체협의회 회장은 “역전에프앤씨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애써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3%의 염분이 바다를 썩지 않게 하듯이 소종근 대표의 기부로 인해 많은 분들을 도울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더욱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또 일회성 지원이 아니라 지속적인 기부약속으로 중장기적인 봉사계획을 세울 수 있게 됐다. 이를 계기로 더 노력하는 북구사회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역전에프앤씨가 전달한 발전기금 2천만원은 지역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영창 기자 seo@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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