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방송 캡처

한은정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한다감으로 개명한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한다감(한은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다감(한은정)은 개명한 이유에 대해 "배우로서 특별한 이름을 갖고 싶었는데 기회가 없었다"라며 "갑자기 다정다감하게 다가가고 싶어서 (바꿨다)"라고 밝혔다.

이어 "제가 몸이 좀 약한데 더 건강하고 행복해지자는 의미로 개명했다. 바꾸고 나니 손발이 따뜻해지는 것 같다. 안색도 맑아지고 불면증이 개선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한다감(한은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개명한 사실을 밝히며 "독특한 이름으로 기억되고 싶어서"라며 "처음은 좀 낯설겠지만 제가 더 열심히 하겠다. 이름의 뜻처럼 다정다감하게 다가가겠다"라고 전했다.

당시 소속사 측 또한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한은정이 이제부터 '배우 한은정'이 아닌 예명 '배우 한다감'으로 활동한다. 배우 생활하면서 조금은 평범한 이름에서 조금은 독특한 이름으로 남고 싶고 대중에게 조금더 다가가고 싶다는 생각을 예전부터 오랫동안 고민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큰 고민 끝에 예명 '한다감'으로 결정하고 활동하는 바다. 배우로서 조금더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대중 여러분에게 오랫동안 기억에 남고자. 또한, 더 좋은 배우의 길을 가기 위해 당사와 한은정 부모, 한은정과 함께 오랫동안 고심 끝에 결정하게 됐다. 더 나은 배우의 모습으로 되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너그럽게 받아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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