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연합뉴스

한국과 중국의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마지막 경기에서 한국이 승리해 주목을 받고 있다.

16일 열린 한국과 중국의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마지막 경기에서 한국이 중국을 제치고 승리해 조 1위로 조별리그를 마감했다.  이날 경기에서 원톱 공격수로 출전한 황의조는 전반 14분 손흥민이 직접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후 후반 6분 김민재가 골을 성공시키며 한국이 2-0으로 승리했다.

한국과 중국의 경기가 한국의 승리로 끝나면서 벤투 감독은 취임 후 10경기 무패(6승 4무)를 기록했다.

황의조는 앞서 열린 조별리그 1차전 필리핀과의 경기에서 1골을 성공시킨 바 있으며 김민재는 조별리그 2차전 키르기스스탄과의 경기에서 1골을 성공시킨 바 있다.

한편 한국 중국 축구 경기에 대해 누리꾼들은 한국 선수들 잘했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손흥민 오고 팀 분위기가 달라졌다며 앞으로 남은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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