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승우 인스타그램

한국 중국 축구 경기에서 이승우가 경기 종료 직전 물병을 걷어차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16일(한국시간) 열린 아시안컵 한국과 중국의 경기 중 이승우가 물병을 걷어차고 정강이보호대를 던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조별리그 두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던 이승우는 마지막 조별리그에서 교체 출전을 희망했지만 마지막 교체 카드로 구자철이 선택되자 이런 행동을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기성용은 "충분히 이해는 한다. 잘한 행동은 아니지만 잘 타이르겠다. 아직 어려서 그렇다"고 전했다. 이승우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승우 마음이 이해가 간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얼마나 답답했으면 그랬겠냐는 의견과 함께 많이 어린 것 같다는 의견이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한국은 중국을 상대로 2-0 승리를 거뒀으며 승점 9점으로 중국(승점6)을 제치고 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