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귀농인 지원사업’29일까지 접수
귀농인 안정적 농촌정착 유도 등 7개 사업
 

전남 진도군이 귀농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귀농인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오는 29일까지 받는다.

17일 진도군에 따르면 군은 ▲귀농인 정착지원 ▲귀농인 농자재 지원 ▲귀농인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등 총 7개 사업에 3억3천250만원을 지원하며, 관내 귀농인들이 성공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진도군 전입일로부터 만 5년이 경과하지 않고,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만 65세 이하 귀농인으로 신청 희망 귀농인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증빙서류를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귀농종합지원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또 귀농 교육 100시간 이상을 이수한 귀농인을 대상으로 최대 3억7천500만원(농업창업 3억원, 주택 구입·신축 7천500만원)까지 융자 가능한 ‘귀농인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도 연중 모집한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귀농지원담당 관계자는 “다양한 귀농지원사업으로 귀농인의 안정적인 조기정착과 우수 농업경영인력으로 양성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귀농인을 대상으로 하는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진도/하강수 기자 hg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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