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소방서, 구급품질 향상 위한 소통의 장 마련

광주 광산소방서는 소방과 응급의료 기관간의 업무 협업으로 유기적이고 원활한 업무처리를 위해 광주보훈병원 등 광산구 지역응급의료기관 6곳을 순회방문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소방서 구급대원과 병원 응급실 근무자는 응급의료 최일선에서 시민의 생명 보호에 노력하는 당사자로서 상호협력이 필요한 관계지만, 병원 관계자와 구급대원간의 소통부족으로 현장업무의 어려움이 발생하고 한다. 이에 광산소방서는 이 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지난해 11월 구급품질향상을 위한 소방·의료기관 간담회를 개최,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방안 등을 논의했다.

임근술 광산소방서장은 “소방과 의료기관간의 유기적인 협력과 소통을 위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시민들게 보다 질 높은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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