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단 이·취임식…회원 등 120명 참석

빛가람 청년 네트워크 힘찬 ‘새 출발’
회장단 이·취임식…회원 등 120명 참석
임태순 회장 “지속가능한 나주 발전 선도”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 청년 봉사단체인 ‘빛가람 청년 네트워크(빛가람YMC)’가 최근 회장단 이·취임식을 갖고 지역사회에 힘찬 새 출발을 알렸다.

지난 16일 오후 빛가람동 호텔코어 연회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강인규 시장, 김선용 시의회의장,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지역위원장, 이민준 도의회 부의장, 기관사회단체회원 가족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경윤 1·2대 회장과 임태순 3대 회장의 이·취임식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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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 전 회장은 지난 2017년 단체설립에서부터 2년 동안 1·2대 회장단을 이끌어오면서 회원간의 화합이 바탕이 된 봉사단체의 기틀을 마련한 노고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받았다.

이 전 회장은 “지난 2년간 많은 아쉬움이 남지만, 43명의 회원들 서로가 빛가람YMC라는 모임을 통해 타인을 사랑할 줄 아는 마음의 그을 가졌다는 것에 대해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임 신임회장은 “회원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지역과 청년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투철한 봉사정신과 청년의 패기를 통해 빛가람동을 넘어 나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선도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빛가람YMC는 지난해 여름 광주·전남공동(빛가람)혁신도시 소음공해 원인인 황소개구리 퇴치를 비롯해, 제4회마한문화축제 씨름 단체전 우승 상금으로 마련한 위문품 소외계층 전달, 쾌적한 거리 조성을 위한 일제대청소 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중·서부취재본부/안세훈 기자 as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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