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장애인체육회 우수선수보조금 확정

77명에 2억4천9백만원 지원키로

전남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5일 전남체육회관 3층 대회의실에 2019년 장애인 우수선수 선정을 위한 제22차 전문체육위원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전남장애체육회는 총 23종목(하계 20, 동계3)으로 77명에 대해 우수선수보조금 2억4천9백만원을 지원하기로 확정했다. 이로써 전남장애인체육횐느 올해 개최되는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19.10.15~19/서울)에서 한자릿 수 재진입 동력을 마련하게 됐다.

김은래 전남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올해 선정된 우수선수 지원대상자는 총 77명으로 전년대비 8명이 증원됐다”며 “앞으로 전남도와 의회와의 협력을 통해 도내 우수선수가 타시도에 유출 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남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해 전국장애인체전 참가 이래 처음으로 한자릿 수 순위에 진입하는 성과를 올렸다. 여기에는 우수선수 69명이 3만 8천점을 획득, 전남 종합점수의 약 40%를 차지해 우수선수 지원이 경기력 향상의 바로미터임을 보여줬다.
/김명식 기자 ms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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