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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경제단체, 지역경제 활성화 의지 다져

어제 광주벤처기업협회 등 신년하례회 개최

중소기업 활로 모색·상호협력 다짐 등 결의

광주전남경제단체연합회(회장 나기수)는 17일 광주 서구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2019 광주전남경제단체연합회 신년하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년하례회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 시장을 비롯해 윤병태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김영환 중소벤처기업부 기획조정실장, 광주전남 기관장 및 단체장 50여 명을 포함 중소 벤처기업인 200여 명 참석했다.

광주·전남지역 경제 활성화를 다짐하고 상호 교류를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광주전남경제단체연합회 회원사인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 뿌리산업진흥회, 이노비즈협회광주전남지회, 전남뿌리기업협동조합, 중소기업중앙회광주전남연합회, 중소기업융합광주전남연합회,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광주전남연합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광주지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전남지회, 한국여성벤처협회광주전남지회가 공동주최 했다.

광주전남경제단체연합회는 지난해부터 광주 전남 지역 중소기업 단체 소모임을 정기적인 모임으로 발전 시켜 상호 교류·협력 통해 광주 전남의 지역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 공동 관심사, 현안 문제를 함께 고민 하고 풀어 보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이번 신년하례회 개최를 통해 2019년 예상되는 어려운 이 지역 중소기업들의 활로를 찾아보자는 결의를 다지는 자리가 됐다. 이번 행사는 광주전남경제단체연합회 소개와 나기수 회장 인사말에 이어 축하공연과 축사, 기관, 기업, 단체 대표자들의 새해 덕담과 더불어 기념촬영이 이뤄졌다.

이 시장은 “광주형 일자리를 반드시 성사 시키고 세계수영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을 타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만들겠다”면서 “아울러 지역화폐 사용으로 우리 지역 소상공인·지역민들에게 윤택한 경제적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 정무부지사는 “스마트 공장 보급확대, 전남형 강소기업육성, 기술개발, 판로개척, 공공구매 확대 등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을 키워가겠다”며 “전남 경제의 좋은 변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변함없는 성원과 협조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나기수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2019년 광주전남경제단체연합회 한걸음발전 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했고 지역 중소기업 교류를 통해 상생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더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임소연 기자 lsy@namdonews.com

임소연 기자 l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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