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서부권 영상산업 중심지 ‘첫 출발’

오늘 지방의원 간담회… 나광국·조옥현 도의원 등 10여명 참석

전남 서부권을 관광을 접목한 영상산업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해 지방의원들이 한 데 뭉쳤다.

전남도의회는 18일 도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서부권 영상산업 발전을 위한 지방의원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전남 서부권의 영상문화산업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부권 영상위원회 설립 등 지역 인프라 구축과 발전방안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나광국·조옥현 도의원을 비롯해 이형완 목포시의원, 고천수 영암군의원, 김경현 무안군의원, 이상주 신안군의원, 영화감독 정성우, 도시계획전문가 박성현 박사, 전남도 문화예술과장 등 서부권 4개 지역 지방의원과 전남도 공무원, 관련 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나광국 도의원은“현재 전남영상위원회는 여수, 순천, 광양 등 동부권을 중심으로 활동해 지역간 큰 편중현상을 보이고 있다”며 “서부권은 다도해를 중심으로 한 고즈넉한 섬 문화와 원형이 잘 보존된 근대유산을 자산으로 영상산업발전 가능성이 무한한 지역인 만큼, 이번 간담회를 통해 서부권 영상산업 발전 토대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지훈 기자 jhp9900@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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