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팩 재활용을 통한 친환경 정책을 시행해야”

박영숙 서구의원, 친환경 재활용 정책 제안

박영숙 광주광역시 서구의원은 제269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아이스팩 재사용을 통한 ‘친환경 재활용 정책’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신선도 유지를 위해 최근 식품 배송시 반드시 넣고 있는 포장재 중 하나인 아이스팩은 버릴 때 내용물은 종량제 봉투에 버리고 비닐 포장재는 분리배출 해야 하지만, 대부분 냉동실에 보관하거나 일반쓰레기로 버리는 경우가 많다”며 “명절이나 여름휴가철에 배출되는 이런 아이스팩들을 재사용한다면 1개당 200원이 소요되는 소중한 예산을 절약할 수 있는 방안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런 문제해결을 위해 이미 모 홈쇼핑업체 등에서 일정한 포인트를 기부하는 등 친환경 재활용 캠페인을 벌여 2시간 만에 완료되는 등 시민들의 참여와 열기가 뜨거웠다”며 “이를 수거해 필요한 곳에 전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비용절감과 친환경 정책을 시행할 수 있도록 제안드린다”고 덧붙였다.
/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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