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퍼스트 어벤져’가 17일 채널CGV에서 방영된 가운데 크리스 에반스이 하차를 암시했다.

지난 2011년 개봉한 ‘퍼스트 어벤져’는 크리스 에반스가 맡은 ‘캡틴 아메리카’ 캐릭터의 출현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사진=영화 '퍼스트 어벤져' 스틸컷

하지만 지난해 그는 어벤져스4를 끝으로 캐릭터를 내려놓는다고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그는 SNS을 통해 “어벤져스4 촬영이 공식 종료됐다. 감정이 북받치는 날”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지난 8년간 이 캐릭터를 연기한 것은 영광이었다”며 “카메라 앞과 뒤에 섰던 모든 이들에게, 그리고 관객에게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퍼스트 어벤져스’부터 마블 시네마틱유니버스의 중심을 맡은 그의 마지막에 팬들의 아쉬움이 커져만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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