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기상청

여수 거문도 인근서 규모 2.7 지진이 발생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7일 오후 9시 34분께 전남 여수시 거문도 동남동쪽 30㎞ 해역에서 규모 2.7의 지진이 발생했다. 정확한 지진 발생 위치는 북위 33.94 , 동경 127.62이며 발생 깊이는 17㎞이다. 이번 여수 거문도 인근서 발생한 규모 2.7 지진에 대해 기상청 관계자는 "해상에서 발생한 비교적 규모가 작은 지진으로 피해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지진으로는 지난 1월 13일 충북 충주시 북쪽 3km 지역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1월 10일에는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5km 지역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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