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전 국가대표 김동성의 내연녀 스캔들에 대중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18일 노컷뉴스는 최근 자신의 친모를 살인 청부한 중학교 여교사 A씨가 김동성과 내연관계라고 보도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이에 그는 채널A ‘사건상황실’을 내연관계가 절대 아니라고 부인에 나섰다. 우선 팬이라고 주장한 A씨가 선물을 줬다고 해명했다. 이혼 서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선물을 받고 친해졌을 뿐 연인관계는 아니라고 단호한 입장을 고수했다.

그는 공인으로 잘못된 부분을 인정하며 장시호 사건으로 한때 논란의 중심에 섰던 그때를 회상했다. 두 사건 모두 여자 측에서 먼저 다가와 일이 불거졌다며 어리석은 행동이라고 자신을 자책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사건으로 그를 향한 대중들의 질타가 빗발치고 있다. 최근 14년 만에 합의이혼을 결정한 그가 잇따라 내연녀 스캔들에 휩싸여 가정에 충실하지 못했다는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앞서 그는 우먼센스와 인터뷰에서 “선입견이 무서운 게 사람들이 아내와 이혼을 한 줄 안다”며 “그 일 이후 매일 새벽 기도를 다니며 아내와 더욱 돈독해졌다”고 밝히기도 했다.

당시 김동성은 힘든 시기로 인해 대인기피증이 생겼지만 “가족 덕분에 버틸 수 있었다”며 남다른 마음가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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