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설 앞두고 31일 대청소

민관합동 청소종합대책 추진, 연휴기간 쓰레기 정상 수거

광양시가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쓰레기 없는 깨끗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청소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오는 31일 주요 도로변과 도심지 공한지, 다중이용시설 등 환경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공무원, 유관기관, 시민 등 2천여 명이 참여하는 대청소를 실시한다.

또한 171개의 공중화장실 일제청소와 중점관리를 통해 우리 고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설 연휴 기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쓰레기수거 민원에 대해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시는 설 당일을 제외한 연휴기간 중에도 정상적으로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며, 설 당일에는 기동 수거반 2개 팀을 운영해 비상 상황에 대체한다.

서경철 환경과장은 “시민과 방문객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청소종합대책을 마련했다.”며, “시민들도 내 집 앞, 내 주변 골목 등을 청결히 해 깨끗하고 정감 있는 고향을 함께 만들자.”고 말했다.동부취재본부/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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