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교육청, 초등학교 예비소집 불참 아동 828명 전원 소재 확인

2019년도 광주지역에서 초등학교 예비소집에 불참한 아동의 소재가 모두 확인됐다.

19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9일과 11일 두 차례 이뤄진 공립 초등학교 취학 전 예비소집에 취학대상 1만5천275명 중 828명을 제외한 1만4천447명이 참석했다.

취학대상 명단에는 없었으나 외국인·전입 등의 이유로 179명은 추가 예비소집에 참석하기도 했다.

시교육청은 전화·가정방문·출입국 사실 확인 등을 통해 명단에는 있으나 예비소집에 나타나지 않은 828명의 소재를 모두 파악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초등학교 예비소집에 앞서 취학통지 시 아동의 소재파악을 위해 지난해 11월 주민센터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초등학교 취학업무 추진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또 예비 학부모를 대상으로 취학 절차와 학교생활 안내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으며, 학부모 안내 전단을 제작해 취학통지서와 함께 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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