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신='특종 세상' 방송화면 캡처

배우 이용녀가 유기견 보호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용녀는 19일 세계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케어'의 대표 박소연 씨를 적극 비판했다. 
 
그는 해당 인터뷰에서 연 30억 원에 가까운 후원금을 받는 '케어'가 유기견들을 제대로 보호하지 못한 사실에 대해 분노했다. 자신도 2005년에 보호소를 설립해, 현재 70여 마리의 유기견을 보고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특히 지난 2018년 방송된 MBN '특종 세상'에서 보호소의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당시 방송에서 그는 사람들이 알아보는 데도 불구하고 식당가를 돌며 살이 붙어 있는 족발 뼈를 모았다.  유기견들을 먹이기위해서 였다.

그는 특히 “이걸 사려고 하면 진짜 내가 (비싸서) 못 사준다. 여기 족발 골목 분들이 거의 10년 동안 챙겨 주셨다”며 고마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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