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놀라운 토요일’에 정대세한 가운데 그의 국적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날 ‘놀라운 토요일’에 게스트로 나온 정대세는 샤이니 ‘링딩동’ 문제 맞추기에 나섰다. 이어 생소한 가사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해 폭소를 유발했다.

사진=정대세 SNS

그는 재일교포 3세로 한국 국적 소유자지만 지난 2008년 제3회 동아시안컵, 2010년 남아공 월드컵, 2011년 AFC 아시안컵에 북한 국가대표팀으로 뛰었다.

그는 일본에서 한국 국적을 택했지만 북한 대표로 뛰게 되면서 의아함을 유발했다.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계열의 학교를 다닌 그는 북한 대표로 뛸 수 없는 상황에서 국제축구연맹(FIFA)에 직접 청원서를 보내며 의지를 보였다.

우여곡절을 겪고 결국 대표팀으로 나선 정대세는 이후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스튜디어스 출신 아내 명서현과 일본 생활기를 공개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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