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황재균이 '발라더 감성'을 마음껏 뽐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프로야구 선수 황재균의 비시즌 일상이 그려졌다. 

그는 이날 "홈런 뿐만 아니라, 도루도 잘하는 선수가 되고 싶어서요"라며 현재 식단관리와 운동을 겸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에 아침부터 피아노 연습을 한 뒤, 곧바로 퍼스널 트레이닝 센터로 향했다. 센터에서 그는 짐볼 위에서 타격 자세를 취하는 등 고강도의 운동을 했다.

운동을 끝낸 그가 향한 곳은 다름 아닌 노래방이었다. 그는 180분, 무려 3시간이나 노래방 비용을 선결제했다. 그리고는 120분 가까이 발라드를 불러댔다.

하지만 그는 감기를 핑계로 음계를 4칸이나 내리는가 하면, 하나의 음으로 모든 노래를 소화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더구나 노래방에 뒤늦게 온 손아섭 선수에 의해 그가 보컬학원까지 다녔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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