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 과학영재융합탐구 2기 모집

내달 17일 개강 물리·로봇박사 등과 탐구 수행

국립광주과학관(관장 김선아)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과학영재융합탐구 2기’수강생을 오는 24일부터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과학영재융합팀구 2기는 다음달 17일부터 4월 28일까지 매주 일요일 10주간 실험과 탐구를 통해 과학적 사고를 키우는 창의 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물리학과 화학, 생명공학, 전자공학, 로봇공학 등 다양한 분야의 박사들과 함께 교육과 탐구를 병행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교육 주제도 ‘과일로 전기에너지를 만들어볼까?’, ‘로봇의 강력한 힘의 비밀’ 등과 같은 흥미로운 주제로 과학실험을 수행하고 결과에 대해 토론하며 사고력을 높여나간다.

과학영재융합탐구는 학교에서 배우는 과학이론에서 한 걸음 더 들어가 보다 전문적이고 깊이 있는 과학탐구를 수행한다는 점에서 좋은 반응이다. 지난 1기 모집은 접수 9일 만에 마감을 기록하며 많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2기 교육은 1기와 같은 커리큘럼으로 1기에 신청을 못하였다면 2기 접수를 노려볼만 하다.

과학영재융합탐구 2기는 1월 24일부터 60명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접수 받는다. 교육 이수자에게는 국립광주과학관장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교육비 등 자세한 사항은 국립광주과학관 누리집(www.sciencecenter.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그 밖의 문의는 과학교육연구실(062-960-6142)로 하면 된다.
/임소연 기자 l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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