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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전국동시 조합장선거 현장을 가다
‘3·13’ 전국동시 조합장선거 현장을 가다

<4>서광주농협

전·현직간 용호상박 대결 …4명 거론

1조원대 자산 운용·조합 인사권 등 막강 파워

3선 도전 현직 프리미엄 적용될지 여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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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주 농협은 지난해 11월 상호금융 사업량(예수금+대출금) 2조원을 돌파했고, 같은해 10월 서민금융지원 우수 농축협 골드 등급 인증 달성하며 광주지역농협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이뤘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는 하나로마트동림점 복합시설 준공을 통해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의 시너지를 제고하고자 200여명의 임직원들이 업무에 힘쓰고 있다. /농협광주본부 제공
오는 3월 13일 치러지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광주 지역 ‘빅3’ 중 하나인 서광주농협은 전·현직 조합장들의 리턴 매치가 이뤄질 전망이다.

3선 도전에 나서는 문병우 조합장에 맞서 박흥관·오강기 전임 조합장 등이 출사표를 던질 예정이다. 해당 조합장은 자산규모가 1조원대가 넘고 농협 업무와 각종 인사권까지 함께 지니고 있어 전현직 이외에도 서광주농협에서 30여 년 이상 근무로 잔뼈가 굵은 입후보 예정자도 거론되고 있다.

◇서광주농협 누가뛰나=서광주농협 조합장 선거는 4파전 양상을 띠고 있다. 서광주농협은 조합장 후보로 3선인 현 문병우 조합장과 함께 박흥관 전 조합장, 오강기 전 조합장, 정환진 전 서광주농협 지점장 등 4명이 입후보 예정자가 자천타천 거론되고 있다.

박 전 조합장을 제외하고는 지난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이미 3파 전을 붙었던 경험이 있다. 문 조합장은 4년 전 젊은 패기를 앞세워 경제사업 활성화 등 성과를 내세웠었다. 오 전 조합장도 조합원과의 소통을 강조하며 조합장 탈환을 위해 전력투구를 벌었다. 정 전 지점장은 33년간의 농협실무 경험을 가진 전문가임을 내세우며 총력전을 펼쳤었다. 일각에선 문 조합장의 ‘현직 프리미엄’이 강하게 작용해 다수의 후보자들이 선거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조합장 선거의 특성상 간선제로 치러지는 만큼 결과를 두고 봐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마트 복합시설 준공 등 제2도약 준비=서광주농협은 광주 지역 농협 중에서도 자산규모가 1조원대가 넘는다. 서광주농협은 광주 지역에서 규모가 크고 경합이 치열한 지역농협으로 광주농협과 남광주농협 등과 함께 ‘빅3’로 거론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기준 조합원은 1천798명, 준조합원 11만3천304명이 등록돼 있다. 임직원 수만 199명에 달한다.

또 서광주농협 본·지점 17곳과 하나로마트동림점 및 광주시청로컬푸드직매장 2곳, 경제사업 창고 3곳 보유하고 있다. 2015년부터 광주시청 내 로컬푸드직매장을 입점 운영 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실적은 8억7천100만원을 달성했다.

서광주 농협은 도시형 농협에 입지조건 내에서도 소비지농협으로서의 역할 증대를 위해 하나로마트동림점 및 로컬푸드직매장을 운영하면서 매년 농산물 판매 증대에 힘쓰고 있다. 또한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해 각종 영농지원사업을 실시하고, 교육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조합원의 경제적·문화적·사회적 지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상호금융 사업량(예수금+대출금) 2조원을 돌파했고, 같은해 10월 서민금융지원 우수 농축협 골드 등급 인증 달성하며 광주지역농협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서광주농협 관계자는 “올해는 하나로마트동림점 복합시설 준공을 통해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의 시너지를 제고하고 지역주민과 조합원에게 좀 더 다양한 금융·경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서광주농협의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임소연 기자 l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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