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세계소리축제 '베스트 페스티벌 어워드'서 세계 1위

매년 10월 전라북도 전주에서 열리는 전주 세계소리축제가 전통음악 축제로써 판소리의 예술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제1회 베스트 페스티벌 어워드'에서 당당히 1위에 선정됐다.

2018, 제17회 전주 세계소리축제 포스터

전주 세계소리축제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전주 세계소리축제가 '제1회 베스트 페스티벌 어워드'에서 호주 '워매들레이드(WOMADelaide)'와 함께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제1회 베스트 페스티벌 어워드는 전 세계 월드뮤직 평론가와 저널리스트 등으로 구성된 '트랜스 글로벌 월드 뮤직차트(TWMC)'가 각국의 민속 음악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끌어내기 위해 기획했다.

TWMC는 이번 어워드에서 전 세계 20개 축제를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 전주 세계소리축제는 베스트 축제 분야와 베스트 대형축제 분야, 글로벌 톱10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전주 세계소리축제는 지역성과 전통예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실험과 확장이 국내외 아티스트들과 관객들에게 예술적 측면과 대중적 측면에서 인정받았다는 데 축제의 가치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조직위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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