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지적총동문장학회, 동강대에 장학금 전달

동강대학교 토지정보관리과 졸업생들이 모교 발전을 위해 인재육성 장학금을 전달했다.

동강대는 지난18일 본관 1층 총장실에서 동신지적총동문장학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동강대학교 인재육성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박병춘 동신지적총동문장학회장이 이민숙 총장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 905만 원을 직접 전달하며 인재 육성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사진>

이에 동강대는 학생들의 취업 및 장학금 지원 등 후진양성을 통해 모교 발전에 애써온 박병춘 회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동강대 토지정보관리과는 1978년 학과 개설 후 지적 관련 전문 인력 1천500여 명을 배출했다. 이 가운데 현직 지적직 공무원 249명, 한국국토정보공사 전문기술인 231명을 비롯해 법원산하 등기직공무원, 철도청 지적직공무원, 지하철건설본부 지적직공무원, 한국토지주택공사 지적직 등에 50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취업률도 2013~2015년 지적 분야 전국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고 최근 3년 동안 70%가 넘는 취업률을 기록 중이다.
/김경태 기자 kkt@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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