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주은과 배우 최민수의 러브스토리에 관심이 쏠리는 중이다.

20일 방영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배우 최민수 강주은 부부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캐나다에서 나고 자란 그는 결혼으로 한국에 정착했다.

사진=tvN '현장토크쇼-택시' 캡처

그는 앞서 tvN ‘현장토크쇼-택시’에서 “이런 남자 처음봤다”며 “남자가 다 우리 아버지 같은 줄 알았는데 만난 지 3시간 만에 결혼하자고 하더라. 이상하지 않냐”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미스코리아 대회 때 처음 봤는데 캐나다로 떠나기 전날 MBC 방송국 구경을 시져준다고 하더라. 그때 드라마 촬영 중이어서 기념으로 사인을 받으려고 했다. 그런데 대뜸 카페로 가자고 하더라”고 밝혔다.

그는 “거기서 3시간 얘기하다가 결혼하자고 한 거다”라며 떠나는 날 직접 공항으로 찾아와 자신의 사진과 설명이 담긴 박스를 줬다고 회상했다.

강주은은 “비행기 타고 가면서 보라고 하더라. 자기에 대한 궁금함이 풀릴 수 있다고 하더라”며 “연속으로 주말 네 번, 17시간 비행기타고 왔다. 점심 먹고 돌아가고 그랬다. 그해 12월에 결혼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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