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지역인재육성 조성액 206억원 넘어서

법인 사회단체 등 연초부터 발전기금 기탁 줄이어

고흥군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교육발전기금 기탁이 기해년 연초부터 줄을 잇고 있다.

21일 군에 따르면 “기독교교회연합회(3백만원), 효성 태양광(주)(1천만원), 무진주디자인연구소(1천만원), 에덴식품영농조합법인(3백만원) 등 4개 법인 사회단체에서 연이어 기금을 기탁 했다”고 밝혔다.<사진>

특히, 기독교교회연합회에서는 국가와 고흥군을 위한 조찬기도회를 통해 2009년부터 매년 3백만원의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해 오고 있어 지역사회의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학생들을 위해 교육발전기금을 흔쾌히 기탁해 주신데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기금은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지원 사업에 소중하게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교육환경개선과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조성중인 교육발전기금 조성액은 현재 206억원을 넘어섰으며 지역의 어린 학생들에게 더 많은 교육지원을 위해 뜻 있는 군민과 향우회, 사회기관단체 등 협조를 당부했다. 동부취재본부/기경범 기자 kgb@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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