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평동산단 2·3번로 교통환경 개선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통해 선형변경 등

광주광역시가 교통안전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에 적극 나섰다.

21일 광주시에 따르면 평동산단2번로와 평동산단3번로 진입부 선형 변경 등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다음달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산단 입주 기업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를 열어 산단 입주 기업의 건의사항을 듣고 평동산단2번로와 평동산단 3번로 등 6곳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잦은곳 개선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평동산단 2번로, 평동산단 3번로는 산업단지 특성상 대형 화물차량의 진출입이 빈번하지만 진입부 도로 곡선 반경이 작아 화물차량 진출입이 원활하지 않고 교통사고 발생 우려가 상존하는 곳이다.

박갑수 시 교통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산단 입주기업의 숙원사항이 해결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통해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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