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방송 캡처

신현준이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신현준이 출연해 자신의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현준은 영화 '은행나무 침대'의 황 장군을 언급하며 "사실 '도깨비'의 공유 씨보다 내가 원조다"라며 "'도깨비'의 공유는 천년 동안 도깨비로 살았지만 나는 천 년 동안 한 여자를 기다렸다"고 말했다.

은행나무 침대 황장군에 대해 언급한 신현준은 앞서 방송된 SBS 러브FM '남희석의 사이다'에 출연해 황장군 촬영 에피소드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신현준은 "요즘에도 눈이 많이 오면 SNS에 황 장군 사진이 올라온다" 영화 '은행나무 침대'에 얽힌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그때도 매우 추운 겨울이었다. 양평 양수리 세트장에서 촬영했다"라며 "눈을 뿌려가며 촬영하는데, 속눈썹이 너무 길어서 그 위에 눈이 쌓여 NG가 많이 났다. 외국인 같았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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