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네이버 캡처

호주와 우즈베키스탄의 16강 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21일 열린 아시안컵 호주와 우즈베키스탄의 16강전이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호주가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호주와 우즈베키스탄은 연장 전후반까지 득점없는 무승부를 기록했으며 승부차기에서 호주가 4-2를 기록해 8강에 진출하게 됐다. 이에 호주는 키르기스스탄을 꺾고 8강에 진출한 아랍에미리트연합과 함께 8강전을 치를 예정이다. 앞서 우승후보로 떠오른 호주는 조별리그에서 요르단에 패했고 시리아와 최종전에서는 판정 논란 끝에 3-2로 어렵게 이겨 2승1패로 요르단(3승)에 이어 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한편 호주의 한 언론인 '뉴스닷컴'은 아시안컵 경기에 앞서 "한국, 일본, 이란, 사우디아라비아가 호주의 최대 라이벌"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당시 매체는 한국에 대해 "한국은 지난 2015 아시안컵 결승에서 호주에 패했다. 우승한지 60년이 됐다"면서 "토트넘 윙어인 손흥민은 이번 대회에서 최고 빅네임이다. 그러나 토트넘과 협의로 토너먼트까지 모습을 드러내지 않을 것이다. 한국은 경험이 풍부한 파울루 벤투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후 무패다. 손흥민, 기성용(뉴캐슬 유나이티드), 이청용(보훔) 등 경험 많은 선수가 있다"고 보도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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