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쉬기 좋은 순천’ 금연도시 플랫폼 추진

금연지도원 위촉식…다양한 홍보활동

순천시보건소가 금연지도사 위촉식을 지난 21일 가졌다. /순천시 제공
순천시보건소가 금연 정착과 간접흡연 없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1일 금연지도원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금연지도 활동에 들어갔다.

금연지도원은 업무에 대한 사전교육을 받은 후 금연구역의 시설 기준·이행상태, 금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 감시와 계도 등 금연에 대한 홍보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유치원·어린이집 금연구역(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10미터 이내의 구역)과 실내 식품자동판매기영업소의 금연구역에서 흡연시 과태료 10만원 부과에 따른 안내 및 홍보를 집중 실시 할 계획이다.

순천시는 공중이용시설에 대한 금연구역지정 및 금연표지판을 부착하지 않을 시 500만원이하의 과태료(1차170만원, 2차330만원,3차500만원)와 금연구역 내에서 흡연행위 적발 시 과태료(10만원)등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기섭 순천시 건강증진과장은 “순천시는 흡연예방과 금연, 그리고 금연환경 조성을 통해 ‘숨쉬기 좋은 순천’금연도시 플랫폼을 완성하도록 흡연자들의 자발적 참여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동부취재본부/최연수 기자 karma4@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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