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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업무평가 결과 발표

22일 국무조정실은 문재인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43개 중앙행정기관 2018년도 정부 업무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43개 중앙행정기관의 지난해 업무성과를 △일자리·국정과제 △규제혁신 △정부혁신 △정책소통 △소통만족도 등 6개 부문으로 평가해 이를 기관별로 종합한 것이다.

우수(30%), 보통(50%), 미흡(20%)의 3단계로 구분했다.

평가의 공정성, 객관성을 위해 부문별로 민간전문가·정책수요자 등 총 540명으로 구성된 평가지원단이 참여했다. 

이 결과 과기부, 통일부, 농식품부, 보건복지부, 국토부, 해수부, 법제처, 조달청, 병무청, 농진청, 산림청, 해양경찰청이 업무 성과가 양호한 '우수'로 평가됐다.

장관급 정부기관 중에 교육부·법무부·환경부·고용노동부가, 차관급 기관 중에 통계청·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새만금개발청·원자력안전위원회가 업무 성과가 낮은 '미흡' 평가를 받았다.

기획재정부, 외교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여성가족부, 중소벤처기업부, 국가보훈처, 방송통신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국민권익위원회, 인사혁신처, 국세청, 경찰청, 소방청, 문화재청, 특허청, 기상청 등은 보통 등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