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8강전 상대는 일본 니시코리 

노박 조코비치와 니시코리 게이가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8강전에서 맞붙게 됐다.

일본 테니스 간판 니시코리는 21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남자단식 4회전에서 파블로 카레노 부스타에게 세트 스코어 3대 2 역전승을 거뒀다.

조코비치도 다닐 메드 베데프를 세트 스코어 3대 1로 이겼다.

세계랭킹 9위, 일본 테니스 간판 니시코리 게이가 남자 프로테니스(ATP) 투어 2019 호주오픈(총상금 6250만호주달러·약 503억원) 8강에서 세계 최강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와 만난다.

그는 이번 8강 진출로 2012년과 2015년, 2016년에 이어 개인 통산 네 번째로 호주오픈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또 개인 통산 7번째 메이저 대회 8강 진출로, 자신의 보유한 종전 최다 기록(6회)를 경신했다. 

니시코리의 8강전 상대는 세계 랭킹 1위 조코비치다.

조코비치는 지난해 윔블던과 US오픈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호주오픈까지 우승하면 메이저 대회 3연속 우승을 기록한다.  

니시코리와 조코비치의 상대전적은 조코비치가 15승 2패로 압도적이다.

한편 여자 단식의 일본선수 오사카 나오미(세계 랭킹 4위)도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16강에서 아나스타샤 세바스토바(라트비아)를 세트스코어 2-1(4-6 6-3 6-4)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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