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시전동 ‘주민자치, 함께 말하다’ 토론마당

주민자치위원·동 직원 42명 참여 ‘작은 음악회’ 등 논의

여수시 시전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송재열)는 지난 18일 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시전동 주민자치, 함께 말하다’라는 주제로 토론마당을 열었다.<사진>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원과 동 직원 42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는 운영, 자원봉사, 사회복지, 문화체육 분과로 나뉘어 자치위원회가 주관하는 가칭 ‘피노키오 골목길 조성’, ‘웅천이순신공원 작은 음악회’ 등의 사업계획을 깊이 논의했다.

송재열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센터 직원과 올해 사업에 대해 생각을 나누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오늘 나온 의견은 자치위원회 발전의 자양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박형렬 시전동장은 “자치 분권 시대를 맞아 지방 자치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지방 자치를 이끌어가는 주민자치위원회가 튼실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전동주민자치위원회는 해마다 동 직원과의 토론마당을 통해 연간 사업계획을 보완하고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있다. 동부취재본부/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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